폐암 증상과 예방법, 폐암 치료비, 암 환자 국비 지원
폐암 증상과 예방법, 폐암 치료비, 암 환자 국비 지원
폐는 산소를 혈액으로 받아들이고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호흡을 통해 열을 발산하면서 체온 조절을 하는 등 우리 몸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는 기관중 하나입니다.
이런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폐암이라고 합니다.
폐암은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겨난 원발성 폐암과 암세포가 다른 기관에서 생긴뒤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옮겨와서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뉩니다.
※ 폐암의 증상
폐암 초기 증상은 특별하게 없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나타나는 것도 폐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후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폐암 말기 증상일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① 기침 :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합니다.
② 객담, 피섞인 가래
③ 호흡관란
④ 쉰 목소리
⑤ 가슴 부위의 통증
⑥ 반복되는 폐렴
⑦ 체중 감소, 오심, 구통
※ 폐암의 진단 방법
폐암 초기, 폐암 말기 증상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데 국민건강검진의 기본 검사인 흉부 X-선 검사라도 해야 합니다.
① 흉부 X-선 검사
② 흉부 전산화 단층활영(CT)
③ 기관지 내시경 검사
④ 경피적 세침흡인검사
병기 판정을 위해 시행되는 추가 검사
⑤ 양전자 단층 촬영 (PET CT)
⑥ 전신 골 스캔
⑦ 뇌 자기 공명 영상 (MRI)
⑧ 종격동 내시경
※ 폐암 치료 원칙
폐암은 병기에 따라 각각 그 치료 방법이 다르며, 치료받는 환자의 전신 상태와 개개인의 치료 선호동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항암 화학 요범, 방사선 치료 등이 있습니다.
1) 비소세포 폐암 : 비교적 서서히 진행하므로 조기 발견 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병기 | 치료방법 |
| 1,2기 | 외과적 종양 절제술 |
| 3A | 선행 항암 화학요법후 외과적 종양제거술, 혹은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병행요법 |
| 3B |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 두가지 병행 요법 |
| 4기 |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치료 |
2) 소세포 폐암 :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수술보다는 항암 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 병기 | 치료방법 |
| 제한성 병기 | 항암 - 방사선 병행 요법 |
| 확장성 병기 | 항암화학 요법 |
|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 | 항암화학요법및 방사선 치료로 폐암이 소실된 경우에 노 전이 예방을 위해 시행 |
폐암은 흡연자에게 많이 생기지만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발생합니다.
그리고 암으로 인한 사망의 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폐암은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이며, 5년 생존율이 낮다고 합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 85%를 차지하며, 담배는 7000종의 유해물질이 있으며 그중 발암물질로 60여 종 이상 포함되어 있는 만큼 폐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길거리나 카페, 식당가에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성 흡연자도 늘고 있고 청소년의 흡연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 흡연의 위험도
일반적인 흡연은 폐암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를 13배 증가시킵니다.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흡연을 시작한 연령대가 어릴수록 폐암의 발생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간접흡연도 폐암 발생에 영향을 주는데 오랜 기간 동안 간접흡연을 접하게 되면 폐암 발생 위험도가 1.5배 증가합니다.
※ 폐암 예방법
① 금연 및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 피하기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의 원인이며, 비흡연자에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생 위험은 20~30% 더 증가한다고 합니다.
②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기
충분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암 발생률을 5~1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③ 작업장에서 안전 보호구 착용하기
작업장 발암물질은 노출 강도가 높고, 확인되기 전까지는 발암물질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노출되고 원인 물질 및 공정에 따라 다양한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작업장 발암원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산업보건안전 기준에 따른 안전장치 및 보호구 착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폐암 치료비 및 지원
1)국비지원
폐암은 중증 기저질환으로 분류되어, 치료비의 95%를 국비로 지원해줍니다.
단, 국비 지원되는 항목은 급여항목에만 해당되고 비급여 치료 및 약물을 비롯한 기타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치료 비용이 다릅니다.
치료비의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건강보험 산정 특례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의사가 암으로 확진한 경우 병원에서 서류를 받아 등록 신청을 하니 환자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산정 특례 기간은 5년입니다.
2) 보건소 의료비 지원
보건소에에서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서, 암환자인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