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낚시터에서 사선채비로 제대로 손맛보는중
청주에 위치한 성화낚시터는 1시간 20분 거리라서 쉽게 자주 올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오늘은 출근시간 피하기 위해 성화낚시터로 아침 일찍 출조하였습니다.
성화낚시터는 하우스와 노지를 겸하여 같이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성화낚시터에서 사선채비로 손맛보는중
▶ 성화 낚시터 (노지) 운영시간
1) 월요일 ~ 목요일 : 아침 7시~ 저녁 11시까지
2) 금, 토요일 : 아침 7시~ 새벽 5시까지
3) 일요일 : 아침 7시~ 저녁 9시까지
▶ 성화 낚시터에는 낚시대 길이 제한이 있습니다.
바닥대 : 2.1칸 ~ 2.8칸 까지
내림대 : 12척 ~16척 까지
띄움 낚시, 표층 낚시 금지, 떡밥중 보리 금지, 액상 금지
이른 아침이라서 낚시하시는 조사님은 한분 계셨습니다.
이렇게 일찍 오게 되면 붕어가 잘 나오는 자리를 선택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손맛터이니 붕어가 많이 나오고 월척 붕어가 많이 나와서 손맛을 제대로 즐길수 있는 자리로 가봅니다.
사선 채비로 낚시대를 준비합니다.
붕어 개체수가 많아서 붕어들이 잘 나옵니다.
오늘 날씨도 따뜻해서 조과수 목표를 높게 잡아도 될것 같습니다.
월척 붕어도 제법나오는데 그중 제일 큰 사이즈가 나와서 계측도 해봅니다.
42.5cm로 엄청 큽니다.
평일임에도 낚시를 즐기러 오시는 조사님들이 많습니다.
여조사는 거의 저 혼자인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옆 칸막이 너머로 여조사님이 계십니다.
오늘 성화낚시터에서 저녁 7시까지 낚시를 했는데 사선채비로 57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손맛 보는 낚시를 할 때마다 낚시터마다 채비가 항상 변하는데, 저한테 오늘은 사선채비가 잘 맞았던 하루였습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에서 나에게 맞는 형태로 발전 시켜서 나만의 채비를 만들고 나만의 찌맞춤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으로 낚시를 진행하였는데 조과가 없다면 먼저 기본적인 사안에서 벗어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벗어난 부분이 없다면 나에게 맞게 조금씩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2021년 4월30일에 낚시를 처음 배워 낚시에 빠져 붕어를 사랑하게 된 붕어사랑그녀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고 대박 조황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