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스토리/붕어사랑그녀의 배우는 낚시

유동봉돌을 이용한 옥내림 분할 채비(옥분이 채비)채비법

Schos 2021. 9. 10. 08:43

유동봉돌을 이용한 옥내림 분할 채비(옥분이 채비)채비법

 

 


옥내림채비를 사용하다가 다른 채비로 전환하여 사용하기 용이한 채비법입니다.
낚시 환경에 따라 채비를 여러 가지로 사용할 수 있어서 사용 효과가 좋은 방식입니다.

바늘 무게를 오링의 무게와 비슷한 것을 사용하여 오링을 활용해 채비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 채비법

낚시대에 나일론 라인 2호 이하의 원줄을 결착해줍니다.
멈춤고무 2개->유동 찌고무->멈춤고무 2개->멈춤고무->유동편납홀더->멈춤고무->멈춤고무-유동봉돌&유동스위벨->핀도래->바늘 결착 후에 찌맞춤을 해줍니다.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 찌맞춤

●유동봉돌에 찌부력보다 높게 편납을 감아준 후 바늘을 포함한 모든 채비를 연결해줍니다.
●채비를 투척하여 찌탑이 3~4마디가 나오도록 수심을 찾아줍니다.
●가장 위에 있는 멈춤고무를 제외하고 찌를 70cm(목줄 길이+찌길이) 정도 바늘 쪽으로 내려줍니다.
●편납을 조금씩 잘라 찌탑이 1마디 나오게 부력 조절을 해줍니다.
●가장 위에 있는 멈춤고무까지 찌를 올려주고 조금씩 조정하여 2~3마디가 나오게 하여 낚시를 진행합니다.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 장점

●오링을 사용하여 다른 채비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찌부력을 2개의 유동봉돌로 무게를 나눠 조금 더 예민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입질이 스르륵 끌려가는 입질이기 때문에 여유 있는 챔질이 가능합니다.
●찌가 사라지는 입질에는 자동 입걸림이 많이 발생합니다.
●찌올림이 나올때는 미끼를 입안에 완전히 넣은 경우가 많아 입걸림이 좋습니다.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 단점

●채비가 복잡하고 목줄이 길어 채비 엉킴이 자주 발생합니다.
●유속이 있는 곳에서는 찌가 흐르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떡밥을 사용하면 입질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목줄이 짧으면 제대로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긴목줄 35cm 이상 짧은목줄은 긴목줄의 단차 7~10cm)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를 사용할때 감안할 점

옥수수를 주미끼로 쓰기 때문에 입질이 늦은 경우가 있습니다.
목줄을 길게 써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목줄은 원줄보다 2단계 낮은 것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ex)원줄 나일론 라인 2호-목줄 나일론 라인 1.5호를 사용)

옥내림분할(옥분이)채비 다른 채비로 전환하는 방법

●모든 봉돌을 가장 아래로 내리고 목줄을 17cm-23cm로 바꿔주면 얼레벌레채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봉돌을 가장 아래로 내리고 목줄을 3cm~5cm로 바꿔주고 오링 0.03g짜리 3개를 넣어주면 원봉돌채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납홀더와 유동봉돌을 벌려주고 각각 고정 시켜준 후 오링 0.03g짜리 3개를 넣어주고 목줄을 3cm~5cm를 사용하면 스위벨채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래의 유동봉돌을 유동으로 만들어 주고 오링 0.03g짜리 3개를 넣어주고 목줄을 12cm-15cm를 사용하면 유동스위벨채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에서 나에게 맞는 형태로 발전시켜서 나만의 채비를 만들고 나만의 찌맞춤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으로 낚시를 진행하였는데 조과가 없다면 먼저 기본적인 사안에서 벗어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벗어난 부분이 없다면 나에게 맞게 조금씩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2021년 4월30일에 낚시를 처음 배워 낚시에 빠져 붕어를 사랑하게 된 붕어사랑그녀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고 대박 조황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