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원인과 관리및 치료
고관절 통증 원인과 관리및 치료
1. 고관절이란?
고관절은 골반뼈와 허벅지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골반뼈를 중심으로 하지의 대퇴골과 위로는 척추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관절은 관절 중 어깨 관절 다음으로 크기가 큰 편에 속하며, 몸무게의 최대 10배나 되는 하중을 견뎌내고 보행을 도와야 하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적인 신체의 일부분입니다.
비교적 안정된 관절로 발목이나 허리와 같이 삐끗하는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 발생하는 염좌의 발생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고관절은 걷고 움직일 때마다 체중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관절이므로 이곳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관절 통증이 있으면, 사타구니 쪽에 통증이 더 자주 느끼며 고관절 외부, 넓적 다리의 위부분, 엉덩이 그리고 가끔은 무릎 부분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고관절 통증 원인을 대처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이곳의 연골이 닳아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고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고관절 통증 원인
고관절은 연골에 의해 매끈하게 덮여 있고 해당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의 작용으로 인해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마찰이 최소화되는데 노화와 자세에 안 좋은 습관 등으로 인해 퇴행성 고관절염이 발생하여 연골이 점차적으로 닳아 없어지면서 뼈와 뼈가 부딪히게 되어 고관절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양반다리를 하거나 갑자기 앉았다 일어날 때, 차에 타고 내릴 때 고관절의 통증이 발생하여 제대로 서있기 조차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고관절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에는 다리를 구부리거나 벌릴 때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때 고관절 통증이 주로 엉덩이나 사타구니의 팬티라인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하여 발생하는 고관절 통증은 빠르게 교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수술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어 매우 주의해야겠습니다.
1) 고관절 통증 원인 6가지
고관절 통증 원인은 잘못된 자세 혹은 연골이 무리하게 하중을 받게 되면 관절에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이는 엉덩이 관절의 문제뿐만 아니라 척추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①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혈액순환 장애로 대퇴골두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병입니다.
국소적으로 뼈조직이 죽는 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으로 절뚝거리게 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 없어 발견되기 어렵고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데 증상이 심하면 인공 관절 수술이 필요합니다.
② 퇴행성 고관절염
노화 및 잘못된 관리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오랜 시간 반복된 관절의 사용으로 인해 연골이 닳아 뼈가 맞부딪히게 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뻑뻑한 느낌이 있고 활동을 하면 통증이 증가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③ 선천성 고관절 탈구
태어날대부터 고관절 부위가 어긋난 질병으로 오리걸음으로 걸으며,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④ 고관절 골절
외상으로 골반골 및 대퇴골의 골절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특히 대퇴부의 경부나 전자간 골절은 골다공증이 있는 노인에게서 가벼운 낙상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기에 노인들의 고관절 골절로 인한 고관절 치환술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⑤ 점액낭염
관절 주변에는 마찰을 줄여주기 위한 얇은 막의 점액낭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고관절 사이에 위치한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문제가 발생한 경우 고관절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운동을 자주 하거나 반복된 자극, 타박상 등에 의해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고 통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점액낭염입니다.
점액낭염을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야간통이 두드러진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⑥고관절 체형 불균형
골반 및 고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의 지속적인 불균형은 통증을 유발하면서 다른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불균형한 체형은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고 발목, 무릎, 허리 등 다른 관절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3. 고관절 통증 관리 및 치료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에 발생한 염증에 비해 악화되는 속도가 느리고 조기 발견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평소와 다르게 걸을 때 사타구니에 통증이 있고 뻣뻣해진 느낌과 경직으로 인해 움직임에 제약이 생기고 운동범위가 줄어들었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① 약물치료및 물리치료
이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소염진통제를 비롯한 약제를 활용하고 약물치료와 함께 물리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다만, 수개월 동안의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경우 인공 관절 수술까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② 실생활 개선
체중 부하를 줄이기 위해 운동을 하며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식단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관절 스트레칭과 더불어 가벼운 산책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노인들은 화장실내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게 바닥에 물기를 제거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③ 뼈건강 영양섭취
퇴행성 관절염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관절, 뼈를 튼튼하게 하는 영양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섭취하면 통증 경감과 기능 저하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