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스토리/붕어사랑그녀의 배우는 낚시

외통채비의 표준 찌맞춤 목줄싱커 외통채비 만들기

외통채비의 표준 찌맞춤 목줄싱커 외통채비 만들기 찌올림을 보는 예민한 채비

본 봉돌과 싱커봉돌에 무게를 나누어 표준 찌맞춤을 하여 찌부력을 상쇄시켜 낚시를 하는 채비법입니다.

사용자에 따라 본봉돌과 싱커봉돌의 무게 비율은 천차만별이지만 주로 사용되는 비율은 본 봉돌 60% 싱커봉돌 40%가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목줄싱커 외통채비의 채비법

낚시하는 장소나 대상 어종에 따라 원줄의 호수를 결정해서 낚시대에 결착해줍니다.
멈춤고무 2개->유동 찌고무->멈춤고무 2개->핀도래->양도래봉돌&편납홀더+고무링->합사목줄 25cm~35cm->멈춤고무->핀도래(묶음법이 아니라 고리를 관통)->멈춤고무->오링&고무링&도래->싱커 봉돌을 결착하여 찌맞춤 한 후 바늘을 결착해줍니다.

목줄싱커 외통채비의 찌맞춤

●봉돌은 찌의 부력보다 높은 것을 사용하고 바늘을 제외한 모든 채비를 연결시켜 줍니다.
●채비를 투척해서 찌탑 3마디~4마디가 나오도록 수심을 찾아줍니다.
●가장 위에 있는 멈춤고무를 제외하고 찌를 봉돌 쪽으로 30cm~40cm 정도 내려줍니다.
●캐미의 끝이 보이도록 봉돌을 깍아서 부력을 조절해 줍니다.
●가장 위에 있는 멈춤고무까지 다시 올려준 후 투척하며 2마디~4마디가 조정하여 줍니다.
●바늘을 결착하고 낚시를 진행하면 됩니다.(외바늘을 사용하는 것이 입질이 깔끔합니다)

목줄싱커 외통채비의 장점

●사선이 생겨도 입질 패턴에 영향이 적으므로 풀투척을 하면 되서 초보자도 투척에 부담이 없어집니다.
●다소 무거운 찌맞춤을 해도 예민한 채비가 됩니다.
●찌맞춤이 정교하지 않아도 되므로 찌맞춤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외바늘 사용시 입질이 깔끔합니다.(올리는 입질과 빨리는 입질이 표현이 잘됩니다)
●다소 무거운 찌맞춤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대류나 바람에 저항성이 높습니다.
●3g이상의 찌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대 운용이 수월합니다.

목줄싱커 외통채비의 단점

●두 바늘을 사용하면 입질이 지저분해집니다.
●외바늘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끼 운용에 불리합니다.
●싱커봉돌을 결착한 핀도래가 목줄에 마찰을 주기 때문에 목줄 손상이 자주 발생하므로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원줄 밖으로 싱커가 나와있기 때문에 엉킴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목줄싱커 외통채비를 사용할 때 감안할 점

바늘 목줄의 길이는 긴 목줄이 20cm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바늘을 사용할 때는 짧은 목줄은 긴목줄보다 7~8cm 짧게 쓰는 것이 유리합니다.
보통 입질의 형태는 찌올림이 30%~40% 정도이고 빨리는 입질이 60%~70% 이지만 양어장이나 손맛터에서는 빨리는 입질의 빈도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찌는 고추형찌나 막대형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낚시는 정답이 없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에서 나에게 맞는 형태로 발전 시켜서 나만의 채비를 만들고 나만의 찌맞춤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사안으로 낚시를 진행하였는데 조과가 없다면 먼저 기본적인 사안에서 벗어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고 벗어난 부분이 없다면 나에게 맞게 조금씩 응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2021년 4월30일에 낚시를 처음 배워 낚시에 빠져 붕어를 사랑하게 된 붕어사랑그녀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시고 대박 조황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