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대상포진, 대상포진 무료접종, 예방접종 가격

 

면역력 저하로 생기는 대상포진, 대상포진 무료접종, 예방접종 가격

모르고 방치하면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납니다.

 

 

 

※ 대상포진이란?

인체의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절을 따라 통증과 발진, 신경괴사등을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어릴적에 걸리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이 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는 몸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신경에 따라 이동하며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되어 있어도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5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 발생위험도가 증가하는데, 보통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나타나며 젊은 사람에게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  대상포진은 왜 걸리나 ?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우리몸이 최대 한계에 도달해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경우에 발생합니다.

요즘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후유증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는데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환자에서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대상포진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나타나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이 부위에 심한 통증과 감각이상이 동반되며,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수포)이 무리를 지어 나타납니다.

수포는 10~14일 동안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됩니다.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모두 좋아진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프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성 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가 있습니다.

 

 

 

 

1) 초기 증상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으로 몸살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대상포진인지 모르고 지나 치료 시기를 놓쳐 후유증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복통, 설사, 속이 안 좋고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포가 생기기 전 해당 부위에 가려움증과 통증이 생기는데 수포가 올라오고 그 부위에 가려움증이 있다면 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72시간의 골든타임이 있어서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부위에 따른 증상의 심각한 후유증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는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며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면역 역제 환자에서는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나기도 하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을 일으켜 사망에 으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상포진 치료

대상 포진의 특징은 우리 몸의 신경을 따라서 퍼지는데 척추를 기준으로 반으로 나눴을 때 몸 한쪽 부위에만 퍼집니다.

수포가 생긴 지 7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하면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효과가 떨어져 장기간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신경통으로 이어져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수포 자리에 흉터가 남습니다.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를 한다면 치료기간을 7일 정도로 보며 약을 먹고, 연고 바르고 피부 재생 레이저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흉터는 심하게 남지 않습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경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인이나 면역력저하 환자의 경우 피부의 이상 증상이 모두 좋아져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면역 기능이 정상인 환자의 경우에도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존재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증강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해야 하나?

 

대상포진 예방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노인에게 1회 접종을 추천합니다.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100% 면역력을 갖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은 떨어집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후유증이 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해 합병증 발생비율을 줄이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의 증상은 통증, 홍반 등 작은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컨디션이 좋은 날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비급여 항목으로 100% 본인 부담으로 가격이 비쌉니다.

저의 어머니는 16만 원을 주고 접종을 했는데 다행히도 크게 아프시거나 예방접종 후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심평원에 등록된 각 병원마다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이 공개되어있으며 병원마다 다르지만 보통 10만 원 이상의 고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독감예방 접종과 달리 국가 사업에 속해있지 않기 때문에 전국적인 무료접종은 시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에 따라 만 65세 이상 또는 취약계층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보건소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북 영동군은 질병에 따른 고통 경감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하여 50세 이상 지역 주민에게 부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